| 내
용 |
안녕하십니까?
<예기> 중에서 '물여석' 부분에 대하여 질문했던 독자입니다.
진지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공부를 깊이 한 사람이 아니라서 질문이 다소 달뜨고 허황되었을 것인데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답변을 주시니 오히려 제가 민망하군요
교수님께서 작고하셨다니 무척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예기>에 관한 책을 검색해 보았는데, 잘 찾기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교수님과 명문당이 출간한 이 책을 통해 한문을 잘 모르면서도 2천5백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아이들이 그리스로마신화, 탈무드는 읽으면서도
동양인문고전은 문외한이고 또 이것을 마치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여기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명문당에서 발벗고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2014. 7.10.
독자 오형근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