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예록》은 17세기 후반경 수촌(水村) 임방(任防)이라는 분이 엮은 야담집이다. 《어우야담》의 뒤를 이은 야담집으로, 조선 후기의 야담집 가운데 비교적 초기의 자료로 완역되어 전문적인 자료집으로서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일반 교양서적으로도 손색이 없을 명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