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첫째 덕목은 탐욕이 아니라 검소와 협동이다. 우리의 인뭉 문화를 숭상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다. 급변하는 현대 산엽사회는 서구의 과학문명이 일반화 되면서 자연 생태계의 파괴와 물질만능 풍조로 인성을 타락시키고, 윤리도덕이 무시되고, 부정부패가 골수에 침투되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
우리 선비들이 팔짱만 끼고 방관할 수는 없다. 선인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우리 선비들이 부조리를 순화, 계몽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사람이 예스러우면 한층 돋보이고, 전 국민이 예절을 실천할 때 우리는 세계의 모범국가요 일등국민으로 세계화가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