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분, 여병박(高錦芬, 余秉朴) 침구사 부처(夫妻)가 최근 30여 년에 걸쳐, 중국(中國) 각지에 있는 의원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이, 의서나 의학전문지에 발표한 침구치료임상 기록 중에서 약 1,000여 종의 보고를 골라 300여 항을 질병별로 분류하고, 이것을 다시 병장·과별(病狀·科別)로 분류한 다음 수록 편집하여 단행본으로 발간한 책.
치료에 성공한 예뿐 아니라 실패한 경우까지도 망라하고 있어 침구임상가들에게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될 책이다.